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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싱글맘 메가밀리언 6600만불 당첨으로 인생역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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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13일 모두가 불길하다고 생각하는 13일의 금요일밤 미국 미시건주 마운틴 클레멘스에 사는
한 여성(캘시 재쵸,24세)이 무려 6600만 달러(약 685억원)짜리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 여성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번호는


하룻밤 사이에 천만장자가 된 그녀는 이 행운의 티켓을 동네 상점에서 구매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당첨
사실을 11일이나 지나서야 알게된 것. 캘시는 “상점 점원을 통해 내 당첨 사실을 알게됐다” 면서 “그 순간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뛰었으며 정말 미친듯이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집에 함께 머물던 남자친구는 그순간 여자친구가 차사고가 났거나 치한을 만났다고 생각했다고 한다."이
어 “집에 있던 당첨 티켓을 찾아 눈 빠지게 보고 또 보며 번호를 확인했다”며 웃었다.

그녀의 당첨 스토리가 더욱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는 것은 캘시가 불과 24세의 가난한‘싱글맘’이기 때문이
다. 특히 그녀는 낮에는 의료 보조일을, 밤에는 바텐더를 하며 5살 남자아이와 남자친구까지 먹여 살리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남자친구 역시 2살짜리 딸이 있는 ‘싱글부’로 1년 전 실직한 후 쭉 그녀에게 얹혀살
다 이번에는 ‘돈방석 옆자리’에 앉을 기회를 잡게됐다.
그녀는 투잡을 하면서도 매주 복권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사왔던것으로 알려졌다.


캘시는 “당첨금으로 항상 갖고 싶었던 포드머스탱 파란색 전기자동차를 사고, 집도 사고 남자친구와 유럽
여행도 갈 예정”이라며 돈 쓸 꿈에 부풀었다. 이어 “아이를 최고의 교육 환경에서 잘 키울 것” 이라면서
“언젠가는 안락사가 없는 동물보호소를 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고 덧붙였다.

메가밀리언은 파워볼과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연합복권으로 매주화,금요일 2회 추첨하며 1등 당첨자가
없는 경우 제한없이 이월되며, 사상최고 당첨금액은 2012년 3월30일에 추첨한 6억5600천만불(약 6800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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